코스피, 낙폭 줄이며 2400선 회복… 코스닥 1%대 약세

강정아 기자 2024. 11. 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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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 지수가 장 중 2390선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이며 2400선 위로 다시 올라왔다.

코스닥 지수는 1%대 약세다.

장 중 2390.56까지 내려갔던 코스피 지수는 2400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57포인트(1.11%) 내린 673.99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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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15일 코스피 지수가 장 중 2390선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이며 2400선 위로 다시 올라왔다. 코스닥 지수는 1%대 약세다.

이날 오전 11시 1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06포인트(0.50%) 하락한 2406.80에 거래 중이다. 장 중 2390.56까지 내려갔던 코스피 지수는 2400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275억원 규모로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647억원, 462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LG에너지솔루션이 10% 가까이 급락하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61%), 셀트리온(-1.80%), 기아(-1.62%), KB금융(-1.22%) 등이 약세다. 반면 삼성전자와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는 6% 넘게 강세다. SK하이닉스(2.49%), 현대차(1.49%), 네이버(NAVER·0.27%) 주가도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57포인트(1.11%) 내린 673.99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840억원 규모로 내다 팔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530억원, 413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약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가가 5.18%, 4.81%씩 빠지고 있다. 리가켐바이오(-3.57%), 엔켐(-2.00%), 알테오젠(-1.70%), 클래시스(-1.54%) 등도 내림세다. 반면 HPSP(4.44%), 삼천당제약(3.23%), HLB(0.99%)는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2원 오른 14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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