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교수들 “윤석열 대통령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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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대학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강원대·강릉원주대·상지대·한라대 등 강원도내 대학교수 등으로 조직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강원도 교수·연구자'들은 15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강원도내 대학교수와 연구자들로 조직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강원도 교수·연구자'들은 15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시국선언을 진행하고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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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대학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강원대·강릉원주대·상지대·한라대 등 강원도내 대학교수 등으로 조직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강원도 교수·연구자’들은 15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강원도내 대학 소속 교수와 연구자 194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교수들은 “대한민국의 교수·연구자로서,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현재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교육, 외교, 안보, 보건 등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야말로 국가 전체가 총체적 위기의 상황이고, 그 중심에는 국정 수행 능력과 자질이 심각하게 부족함을 끊임없이 증명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있다”며 “국가 지도자로서 보인 무능함만으로도 모자라 윤 대통령은 나라의 근간인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까지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국가 권력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회복 불능의 상태에 이르고야 말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들은 “임기가 절반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10%대라는 역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면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고 사회적 통합과 국가의 안정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함을 절감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강원도내 대학교수와 연구자들로 조직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강원도 교수·연구자’들은 15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시국선언을 진행하고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정민엽·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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