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참여기업] 계약 재배·열풍건조·분말화 식품소재 선두기업 고흥 '푸른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수산물 가공 전문기업 푸른터는 단호박, 고구마 등을 계약 재배해 열풍건조 과정을 거쳐 분말화해 담터, CJ프레시웨어 등 대기업에 국산 식품소재로 공급하고 있다.
농가와는 농수산물 원료를 계약 재배하고 1차 반가공 단순가공제품(원물 세척, 절단)과 2차 반가공 식품소재 반가공(농수산물 분말)으로 나눠 생산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수산물 가공 전문기업 푸른터는 단호박, 고구마 등을 계약 재배해 열풍건조 과정을 거쳐 분말화해 담터, CJ프레시웨어 등 대기업에 국산 식품소재로 공급하고 있다.
박준 대표는 1989년 국내에서 최초로 기계식 늙은 호박 꼬지를 대량 생산해 판매한 '보석농산'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 2010년 6월 전남 고흥군 동강면 청정식품단지로 옮겨와 상호를 바꾸고 다시 시작했다.
푸른터는 생산농가와 제품생산, 소비자가 윈-윈 관계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최적화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한다는 신념을 유지하고 있다. 신개념 농수산물 제품 개발과 자체 특화된 농수산물 가공 기술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 원료만을 사용하고 유통기간의 인위적인 연장이나 화학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 식품 원료 고유의 맛·향·색과 영양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저온가공 원칙을 지키고 있다.
고흥군 동강면 청정식품단지에 1·2공장을 건립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 9001, ISO 14001과 클린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2015년 9월 농촌융복합사업(6차산업) 사업자 인증도 받았으며 2016년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확인을 취득했다.
원료입고에 이어 세척 및 1차 이물선별, 절단, 브랜칭, 건조, 2차 이물선별, 제분, 로스팅, 3차 선별(이물 및 금속검출), 충진 및 포장, 금속검출, 출하 등의 꼼꼼한 과정을 거친다. 전처리 건조와 분쇄, 포장을 통해 차와 죽, 선식, 조미료, 스프, 음료 등 완제품을 출시한다. 농가와는 농수산물 원료를 계약 재배하고 1차 반가공 단순가공제품(원물 세척, 절단)과 2차 반가공 식품소재 반가공(농수산물 분말)으로 나눠 생산한다.
주요 제품으로 국민 아로니아 완제품과 동의은행 분말, 콜린발효 초석잠 분말, 장성 굼벵이 분말을 홈쇼핑에 공급하고 불로초 참다래 입안 후레쉬, 자오품 채소 잡곡, 국산 석류즙 등을 국가연구과제수행 및 자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반제품은 관내 농가와의 원물 계약재배을 통해 안정적인 원료 수급 및 까다로운 재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동화된 설비로 세척 및 전처리, 근속연수 10년 이상의 숙련된 직원의 가공 작업, 저온 냉풍 건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준하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 200여 가지 이상의 농수산물 제품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파트너사로는 이롬, 오뚜기, CJ제일제당, 롯데, 청삼대, 꽃샘, 공영쇼핑 등이다.
푸른터는 농가와의 원물 계약재배을 통해 안정적인 원료 수급 및 까다로운 재배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의 마을로 플러스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박준 대표는 “차별화된 시스템과 축적한 노하우로 건조 분말의 선두주자로 한발 앞서 모범을 보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전남바이오진흥원 협찬으로 작성했습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마트폰 폼팩터 다시 진화…삼성, 내년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출시
- 미국, 환율 관찰대상국에 한국 재지정…“경상흑자 증가”
- '스무살' 지스타, K게임 역대급 전성기 연다... 尹 “게임으로 사회문제 해결 기여”
- BBC “로제 '아파트' 들으면 안돼”… 외신도 주목한 한국의 'Suneung' 풍경
- 美 군사원조 끊기면… 우크라 “원폭 수개월 내 개발 가능”?
- 아이리스인포테크, 에스엠인포메이션과 '클러스터플렉스' 사업 협력...HA 솔루션 시장 공략
- 화산폭발에 딸 감싼 엄마?... 감동 준 폼페이 화석 알고보니 '남남'
- 삼성전자 노사 '임금인상률 5.1%' 잠정 합의
- “문이 안 열려요"··· 불 번진 전기차의 비극 [숏폼]
- 삼성전자 4년 5개월만 '4만 전자'…시총 300조원도 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