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66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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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해지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미 대웅제약이 수령한 선급금 147억3890만원(1100만달러)에 대한 반환 의무는 없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해 애디텀바이오의 자회사 비탈리바이오에 임상 1상 단계 신약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
매출별 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계약 규모는 선급금 포함 4억7700만달러(6680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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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물질 2건 이전 권리는 남아 있어”
대웅제약은 미국 파트너사인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P213388′에 관한 기술 수출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향을 통보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는 해지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미 대웅제약이 수령한 선급금 147억3890만원(1100만달러)에 대한 반환 의무는 없다. 회사 측은 “양사는 계약에 따라 60일간 협의 후 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해 애디텀바이오의 자회사 비탈리바이오에 임상 1상 단계 신약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 매출별 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계약 규모는 선급금 포함 4억7700만달러(6680억원)였다.
해당 계약에는 자사가 개발 중인 후보물질 2건을 추가로 기술 이전할 수 있는 권리도 포함돼 있는데, 이번 계약 해지가 최종 확정되더라도, 계약상 옵션권에 관한 조항은 존속한다. 비탈리바이오의 옵션권 행사에 따라 대웅제약은 각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개발·상업화 진행 단계별 마일스톤을 수령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해당 옵션권 행사 시 추가적인 기술수출 금액은 9억4150만달러(1조2615억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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