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3기 광수는 눈물을 흘렸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3기가 위태로운 ‘1픽 전쟁’에 돌입한다.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20일(수) 방송을 앞두고 솔로녀들의 선택으로 초토화된 ‘솔로나라 23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솔로나라 23번지’는 솔로녀들의 첫 데이트 선택으로 로맨스 지각변동이 일어났던 상황. 경쟁이 치열한 ‘1픽’ 대신, ‘2픽’으로 노선을 바꾼 솔로녀들의 데이트 후 ‘직진’과 ‘후진’을 하면서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휩쓸었던 ‘인기남’ 영호는 옥순, 현숙과의 ‘2:1 데이트’에서 현숙과 ‘그사세’급 분위기를 형성했지만, 데이트 후에 달라진 기류를 보여 반전을 안겼다.
이번 예고편에서 영호는 현숙에게 ‘1:1 대화’ 신청을 한 뒤, “다양한 걸 봐야지 그거에 대해 제대로 볼 수 있다”라는 알쏭달쏭한 발언을 한다. 현숙은 쿨하게 고개를 끄덕인 뒤, “대화해보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편하게 하시라. 저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한다. 직후,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나 그렇지 않나? 나를 헷갈리게 하는 사람 별로”라고 해, 영호와의 로맨스에 금이 갔음을 암시한다. 실제로, 현숙은 ‘1픽’이었던 영호를 ‘쌩’하고 지나쳐 영호의 ‘동공지진’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첫 데이트 선택에서 ‘0표’를 받고 각성했던 광수는 옥순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옥순과 ‘1:1 대화’를 하면서, ‘첫인상 선택’부터 옥순을 택했음을 어필한 뒤, “세 번째 용기도 내어줄 수 있다”라고 ‘여심 저격’ 멘트를 던진다. 하지만 광수는 돌연 눈물을 쏟아내고, 옥순은 그런 광수의 눈물을 위로해 주는데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13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TV비드라마 화제성’(11월 12일 기준)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11월 1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도 1위를 수성해, 매주 탄탄한 시청률과 화제성을 과시하고 있다.
‘솔로나라 23번지’의 요동치는 로맨스 판도는 20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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