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만 유튜버' 히밥, 제주한우 브랜드 '보들결'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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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가 '제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 한우 브랜드 '보들결' 홍보를 위해 총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 다양한 홍보 방안을 추진 중이다.
유튜버 히밥은 제주 한우의 뛰어난 맛을 전달하는 영상을 촬영, 도내외 소비자들에게 보들결 제 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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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제주시가 '제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 한우 브랜드 '보들결' 홍보를 위해 총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 다양한 홍보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우선 버스광고와 TV광고,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등 3가지 분야로 홍보가 이뤄지게 된다.
버스광고는 공항~평화로 등 20개 노선 버스 외부면에 광고물을 부착할 예정이다.
또 TV광고는 보들결 제주한우 홍보영상을 도내 KCTV 제주방송국을 통해 총 11개 채널로 송출하게 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은 16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히밥'이 출연한다.
유튜버 히밥은 제주 한우의 뛰어난 맛을 전달하는 영상을 촬영, 도내외 소비자들에게 보들결 제 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보들결 제주 한우는 광역브랜드로서 2008년 5월 첫선을 보였다. 그해 특허 상표를 등록했으며, 도내 전체 약 306농가(제주시 160농가)의 한우 사육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사육 농가가 출하하는 보들결 브랜드 한우 대부분이 1등급 이상일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김재종 제주시 축산과장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위해 앞으로도 한우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 방법을 시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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