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아파트 미분양 1만 세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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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아파트 미분양이 1만 세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를 보면 9월 기준 준공 전 미분양 아파트는 광주가 6782세대, 전남은 3120세대로 9902세대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내년 분양이 예정된 대규모 재개발 단지는 광천 재개발 4200여 세대를 비롯해 전방부지, 신가, 학동, 계림 등 1만 1700세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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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아파트 미분양이 1만 세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를 보면 9월 기준 준공 전 미분양 아파트는 광주가 6782세대, 전남은 3120세대로 9902세대에 달한다.
이처럼 분양이 저조하자 건설사들이 기존 분양가보다 싼 할인 분양에 나서면서 기존 계약자들과 갈등도 심화하고 있다.
광주 남구의 한 현장에서는 가구당 8천만 원을 할인 분양하고 있고 광주 서구 중앙공원 민간 공원 특례사업 지구는 계약금 지원, 중도금 저리 지원 등 각종 당근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년 분양이 예정된 대규모 재개발 단지는 광천 재개발 4200여 세대를 비롯해 전방부지, 신가, 학동, 계림 등 1만 1700세대에 달한다.
지역 건설업계는 무주택자와 신혼부부 등을 위한 담보대출 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 완화, 취득세와 양도세 한시적 감면, 민간 임대주택의 조기 분양 전환 허용 등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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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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