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차량 모듈조명 '넥슬라이드 A+', CES 혁신상 수상

임동욱 기자 2024. 11. 15.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이노텍은 차량 조명모듈 '넥슬라이드 A+(Nexlide A+)'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슬라이드 A+'는 LG이노텍의 차량 조명 전문 브랜드인 '넥슬라이드' 시리즈 제품 중 하나로, 업계 최초로 차량 전방용 조명모듈에 표면 전체가 균일하게 빛을 내는 면광원을 적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 직원들이 차량 전방용 조명 모듈 '넥슬라이드 A+' 샘플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은 차량 조명모듈 '넥슬라이드 A+(Nexlide A+)'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TA는 매년 초 열리는 CES 개막에 앞서 혁신성 등이 돋보이는 참가 업체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넥슬라이드 A+'는 LG이노텍의 차량 조명 전문 브랜드인 '넥슬라이드' 시리즈 제품 중 하나로, 업계 최초로 차량 전방용 조명모듈에 표면 전체가 균일하게 빛을 내는 면광원을 적용했다. LG이노텍은 지금까지 면광원 기술 특허를 700건 이상 확보했다.

'넥슬라이드 A+'는 LG이노텍 고유의 면광원 기술을 적용해 별도 부품 없이 모듈 하나만으로 밝고 고른 빛을 내는 것이 강점이다. 모듈 두께도 기존 제품 대비 40% 슬림하다. 또, 고내열 레진 코팅과 필름 기술을 적용해 방열 성능이 한층 개선됐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LG이노텍은 미래 모빌리티 부품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주는 혁신 제품을 앞세워 2030년까지 차량 조명모듈을 조단위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