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남자' 새 시즌 캐스팅 라인업 공개…NCT 도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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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웃는 남자' 새 시즌 캐스팅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15일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내년 1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웃는 남자' 새 시즌에는 박은태, 이석훈, 규현, 도영, 서범석, 민영기, 이수빈, 장혜린 등이 출연한다.
새 시즌에서는 박은태, 이석훈, 규현, 도영이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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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내년 1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웃는 남자’ 새 시즌에는 박은태, 이석훈, 규현, 도영, 서범석, 민영기, 이수빈, 장혜린 등이 출연한다.
‘웃는 남자’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그린다. 2018년부터 관객과 만난 작품으로 이번이 4번째 시즌에 해당한다.
새 시즌에서는 박은태, 이석훈, 규현, 도영이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을 소화한다. 그룹 NCT 멤버인 도영은 이번 시즌을 통해 ‘웃는 남자’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는다. 인간을 혐오하는 염세주의자이지만 그윈플렌과 데아를 진심 어린 애정으로 거둬 키우는 우르수스 역에는 서범석과 민영기를 캐스팅했다. 두 사람 중 서범석은 이번이 ‘웃는 남자’ 첫 출연이다.
앞을 보지 못하지만 영혼으로 그윈플렌을 바라보며 그를 보듬어주는 순백의 마음을 가진 인물 데아 역은 이수빈과 장혜린이 연기한다. 여왕의 이복동생이자 부유한 귀족으로 모든 것을 갖췄지만 이면에 공허함을 가진 매혹적인 여인 조시아나 역에는 김소향, 리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에선 장혜린과 리사가 처음으로 작품에 캐스팅된 배우다.
이번 시즌에는 조시아나 공작부인과의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야망가인 데이빗 경 역의 박시원, 강태을, 증오와 질투로 가득 찬 교활한 하인 페드로 역의 문성혁, 대영 제국의 통치자로 이기심 많은 앤여왕 역의 김영주, 김지선도 함께한다. 공연은 개막 후 3월 9일까지 이어진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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