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의원 "예결위 1차 목표는 대전 트램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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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동구) 국회의원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대전도시철도2호선 수소트램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충청도를 대표해 예결소위에 배정됐었다. 트램의 경우 워낙 중요한 사업이고 시민들이 겪을 불편도 엄청나서 트램예산을 1차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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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동구) 국회의원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대전도시철도2호선 수소트램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충청도를 대표해 예결소위에 배정됐었다. 트램의 경우 워낙 중요한 사업이고 시민들이 겪을 불편도 엄청나서 트램예산을 1차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년차 트램 건설 국비가 대전시가 요청한 1846억원의 3분의 1 수준인 586억원에 불과해 사업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과 관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통상 일반철도나 도시철도의 1년차 공정률을 5% 정도로 보고 트램 예산을 편성한 반면, 대전시는 트램의 경우 일반철도나 도시철도처럼 철거구조물도 없이 속도감 있는 사업이 가능해 25% 정도의 공정률 예상해 예산을 요구한 상태다.
장 의원은 "기획재정부는 5%면 충분하다지만 좀 더 들여다봐야 한다. 지자체는 더 받는 게 좋은 것"이라고 강조하고 "트램사업의 (예산)문제가 없는 정확한 지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잘 챙겨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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