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불법 숙박업' 문다혜, 혐의 인정…'기소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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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불법 숙박업 혐의를 모두 인정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문씨를 공중위생법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문씨는 최근 2년여동안 제주시 한림읍 소재 별장에서 미등록숙박업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문씨는 지난 11일 오후 변호사와 함께 도자치경찰단을 찾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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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의 불법 숙박업 혐의를 모두 인정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문씨를 공중위생법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문씨는 최근 2년여동안 제주시 한림읍 소재 별장에서 미등록숙박업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문씨는 지난 11일 오후 변호사와 함께 도자치경찰단을 찾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조사를 받았다. 두시간가량 이어진 조사에서 문씨는 혐의를 모두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자치경찰단은 숙박앱 리뷰기록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문씨는 문제의 별장을 문 전 대통령 퇴임 이후인 2022년 7월 3억8000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소유주는 문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9월 문씨를 제주도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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