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월 도매물가 둔화세 주춤, 인플레 우려 재개…파월 “금리인하 서두를 신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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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소비자 물가상승 흐름을 미리 가늠할수 있는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10월 들어 소폭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재개 우려가 시장에 다시 확산하고 있다.
미 노동부는 10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10월 들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세를 멈춘 가운데 생산자물가지수마저 서비스물가를 중심으로 상승률이 다시 오르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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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소비자 물가상승 흐름을 미리 가늠할수 있는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10월 들어 소폭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재개 우려가 시장에 다시 확산하고 있다.
12월 인하가 실행되더라도 내년 추가 인하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 자산운용의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수석전략가인 카렌 워드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파월 의장이 ‘2025년 경제는 안개가 낀 상태’라고 말했다”면서 “연준 통화 정책이 더 높은 성장, 혹은 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연준이 (12월에) 한 번 더 금리를 내린 다음에 2025년에는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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