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숙 대전시의원 "대전교육청 물품 발주 기준 모호"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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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숙 대전시의원은 15일 "대전교육청이 스마트 칠판, PC 등 물품 선정 시 발주 기준이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대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를 상대로 한 대전시의회 교육위의 행정사무 감사에서 "대전교육청이 물품 구매 발주가 때마다 적용 기준이 바뀌고, 물품 구매 시 구체적인 성능요건을 명시한 구매규격서를 적용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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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김민숙 대전시의원은 15일 "대전교육청이 스마트 칠판, PC 등 물품 선정 시 발주 기준이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대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를 상대로 한 대전시의회 교육위의 행정사무 감사에서 "대전교육청이 물품 구매 발주가 때마다 적용 기준이 바뀌고, 물품 구매 시 구체적인 성능요건을 명시한 구매규격서를 적용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물품 구매 기준이 오락가락해 대전교육청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떨어뜨리고 받지않아도 될 의문을 사게 된다"며 "학교에서 일괄 구매를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방법이고 화면크기 밝기 기기호환성 등이 중요하다는 현장 교사의 의견도 받아들여 개선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스마트칠판 성능요건 없는 구매규격서'를 사용하고 있는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스마트칠판 성능요건을 명시한 구매규격서를 적용하고 있다"며 "서울동부교육지원청도 밝기 등의 기본 조건은 물론 정밀도 반응속도 등 구체적인 발주요건을 제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대전교육청 정회근 행정국장은 "PC는 동서부 본청 3개로 나눠 예산을 수립한다"며 "당초 예산 수립된 것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빨리 나가서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처에서 발주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소관부서와 협의한 것을 저희가 검토를 하고 있다. 교육감 결재가 필요하나 금액에 상관 없이 예산을 수립한 데로 집행한다. 통합구매를 하면 11월에 나가는데 예산은 1월에 수립돼 있다. 10개월간 예산이 머물러 있으면 학생들에게 손해"라며 "통합(구매)으로 하려면 학교로 나가는 시기도 문제가 있고, 예산 절감 5% 정도 차이는 나지만 빠른 학교 납품을 위해 빠르게 집행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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