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성남, 운영성과 알린다…자격증 취득 등 우수사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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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2년 차를 맞은 경기 성남시가 그간 추진해온 장애인 직업 교육 등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3월 10일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배움이 희망으로,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성남'이란 비전을 내세운 시는 지난해 1억8000만 원(국비 9000만 원), 올해 2억2000만 원(국비 1억2000만 원)을 각각 투입해 장애인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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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성훈 기자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2년 차를 맞은 경기 성남시가 그간 추진해온 장애인 직업 교육 등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2∼4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차 운영사업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514명이 참여해 지역 내 14곳 관계 기관에서 진행 중인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과정, 도예, 목공, 원예, 에어로빅, 태권도 등 35개 프로그램 결과물을 선보인다.
평생학습관 1층 누리홀에서는 장애인, 부모, 기관 선생님 등이 정리 수납 자격증 취득, 뇌병변장애인 가족 문화 체험, 연극으로 만나는 삶 등 8가지 모범 사례가 공개된다. 또 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인 박모세와 강미사, 김태희의 협업 공연인 ‘우아한 유령’ 등 3곡을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3중주로 구현하는 연주회와 서진교의 마술 공연도 열린다.
로비에는 장애인 학습자들의 작품 137점을 전시한다. 도자기 예술, 민화, 원예, 꽃꽂이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3월 10일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배움이 희망으로,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성남’이란 비전을 내세운 시는 지난해 1억8000만 원(국비 9000만 원), 올해 2억2000만 원(국비 1억2000만 원)을 각각 투입해 장애인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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