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美 NASA, 기후변화 대응 MOU…인공위성 데이터 기반 협력

조영석 기자 2024. 11. 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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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미국 우주항공국(NASA)과 동아시아권 토양 속 수분의 분포를 한눈에 파악하기 위한 공동연구 수행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NASA의 토양습도측정위성(SMAP) 임무의 캘리브레이션(정밀도 조정) 및 위성영상전처리시스템(CAL/VAL) 파트너십 구축 △SMAP 위성 미션에 필요한 데이터 검증 및 공동연구 △훈련 프로그램에 GIST 참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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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연구장비 설치 위해 내년 3월 연구·기술자 GIST 방문
지스트 환경·에너지공학부가 지난 10월 개최한 NASA & JPL 초청과학자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지스트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미국 우주항공국(NASA)과 동아시아권 토양 속 수분의 분포를 한눈에 파악하기 위한 공동연구 수행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NASA의 토양습도측정위성(SMAP) 임무의 캘리브레이션(정밀도 조정) 및 위성영상전처리시스템(CAL/VAL) 파트너십 구축 △SMAP 위성 미션에 필요한 데이터 검증 및 공동연구 △훈련 프로그램에 GIST 참여 등이다.

SMAP는 가뭄, 홍수 등의 예측을 도와 지구의 에너지 순환과 농업을 돕기 위해 만든 위성으로 땅이 보유한 수분의 양을 파악해 데이터를 얻는다.

이번 협약으로 GIST는 △NASA가 제공하는 장비를 설치·운영하고 △향후 5년간 동아시아권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NASA에 전달하는 한편 관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NASA는 연구장비 설치를 위해 내년 3월 관련 연구·기술자를 GIST에 보낼 예정이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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