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혁신기술' 국제 세미나 개최한 한국전기안전공사…글로벌 공조 추진

박기홍 기자(=전북) 2024. 11. 15.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초격차 혁신기술을 위한 국제 행사를 갖고 글로벌 공조를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대한전기학회학회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국립소방연구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미국에너지부 관계자, SK온, LS그룹, 효성, HD 등 국내외 전기안전 관련 기관·기업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안전을 선도하는 超격차 혁신기술' 주제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초격차 혁신기술을 위한 국제 행사를 갖고 글로벌 공조를 모색했다.

15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전날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4년 국제 전기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전기안전 기술교류를 통한 글로벌 전기안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전기안전을 선도하는 초(超)격차 혁신기술'로 4차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기술로 전기안전 분야의 선두를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2024년 국제전기안전세미나에 참석한 해외 전문가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날 기조발표는 국내·외 전기안전 정책에 대하여 전 탄소중립위원회 김정인 경제산업위원장이 '탄소중립 시대와 전기안전'을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 동경전력 요이치로 타시로 박사가 '일본의 전기안전 정책과 R&D 동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행사의 핵심인 기술발표 세션은 에너지저장안전기술(세션1)과 신에너지설비 안전 초격차 전략(세션2)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션1에는 미국 국립샌디아연구소와 일본 국립기술평가원, 노르웨이 에너지기술연구소(IFE) 등의 전문가가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관련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세션2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저압 직류 수전설비 표준모델과 보호설비'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그리드위즈, 유호전기공업 등의 전문가가 최근 기술 동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전기화재 원인분석·예방기술 세미나'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아크차단기 신뢰성과 평가시스템 개발'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화재 용융형상 분석', 국립소방연구원 '전기화재 원인분석'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대한전기학회학회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국립소방연구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미국에너지부 관계자, SK온, LS그룹, 효성, HD 등 국내외 전기안전 관련 기관·기업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참석자 일부는 지난 13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전기안전공사 에너지저장연구센터를 방문해 '글로벌 에너지저장 안전기술 전문가회의'를 열기도 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국내·외 전문가와 에너지저장 설비 안전성을 복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되는 디지털 플랫폼 기술 개발을 통해 전기안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