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틀니 및 치아 교정기 세정제 신제형 개발 완료 및 특허 출원

케이엠제약 백승원 대표이사는 틀니 및 치아 교정기 세정제의 새로운 제형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형은 기존 발포 정제의 사용 불편성을 개선해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사용감을 제공한다.

케이엠제약이 이번에 개발한 신제형은 발포 정제의 단점을 보완한 거품 형태로 설계되어, 사용자들이 틀니나 교정기를 빠르고 간편하게 세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거품형 세정제는 빠르게 틀니와 교정기 전체에 고르게 퍼져 세정 효율을 극대화하며, 잔여물이 남지 않아 깔끔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세정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어 틀니 및 치아 교정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세정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케이엠제약은 국내 대형 제약사와 협력하여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품에는 케이엠제약의 독자적인 단백질 분해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제품 대비 더욱 강화된 세정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엠제약 정종윤 R&D센터장은 "대형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틀니 및 치아 교정기 세정제의 혁신적 제형 개발과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케이엠제약의 우수한 구강 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치아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체 구강 관리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엠제약은 앞으로도 틀니 및 치아 교정기 세정제를 포함한 다양한 구강 관리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케이엠제약은 미국 오랄케어 시장에서의 FDA 실사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관리 및 규제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관련 파트너사와 비밀리에 협력 중이며,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케이엠제약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구강 관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장해 나가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