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경력 응시자들, 홈피 비정상 접속해 합격여부 미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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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경력채용 응시자 일부가 비정상적 경로로 정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합격 여부를 미리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일은 오는 19일 공개 예정이던 '5·7급 민간 경력자 채용' 면접시험과 관련해 벌어졌다.
자신의 합격 여부를 미리 확인한 응시자들이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리면서 다른 응시자들의 문의가 인사처에 접수됐다.
올해 5·7급 경력채용에는 406명이 응시해 140명이 면접에 합격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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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공무원 경력채용 응시자 일부가 비정상적 경로로 정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합격 여부를 미리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1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내부 정보에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시도를 파악해 이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은 오는 19일 공개 예정이던 '5·7급 민간 경력자 채용' 면접시험과 관련해 벌어졌다.
자신의 합격 여부를 미리 확인한 응시자들이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리면서 다른 응시자들의 문의가 인사처에 접수됐다.
인사처는 "응시자 혼란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면접시험 결과를 어제 오후 10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조기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5·7급 경력채용에는 406명이 응시해 140명이 면접에 합격한 상태다. 인사처는 이들이 제출한 서류의 진위를 검증해 연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인사처는 시스템상 보안 취약점 등을 파악해 필요한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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