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5주 만에 20%...부정 평가 이유는 ‘김 여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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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만에 반등하며 20%를 회복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일부터 사흘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은 2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의 이유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5주 연속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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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만에 반등하며 20%를 회복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일부터 사흘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은 2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95%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9월 넷째 주 이후 5주째 연속 하락을 거듭해 온 가운데, 이번 여론 조사에서 처음으로 다시 상향 곡선을 나타냈습니다.
부정 평가율도 71%로 지난 주보다 3%p 내려갔으며, 6%는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답변자들은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28%)를 가장 많이 꼽았고, 열심히한다·결단력(6%), 안정적 국방·안보,의대정원확대(5%), 경제·민생,주관·소신,변화·쇄신(4%)가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의 이유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5주 연속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에 대한 이유로 김건희 여사 문제는 16%로 가장 높았고, 뒤엉 경제·민생 물가, 소통 미흡 등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7%, 더불어민주당이 34%를 나타내며 오차범위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상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2%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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