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미국서 통했다...월간 이용자 수 600만 돌파

김승한 기자 2024. 11. 15.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NAVER)의 그룹형 소셜 미디어 '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채윤지 네이버 밴드US 리더는 "밴드는 국내에서 쌓아온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방과 후 활동 시장에서 필수적인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워크 그룹에서 밴드를 업무에 적용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NAVER)의 그룹형 소셜 미디어 '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밴드는 지난달 기준 미국 MAU(월간활성이용자수) 604만명을 기록했다. 밴드는 미국 시장에서 2021년부터 매년 20% 이상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500만 MAU를 돌파한 후 1년 만에 100만명의 사용자가 신규 유입됐다.

밴드는 미국에서 학생, 학부모, 코치 간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니즈가 높은 학교와 '방과 후 활동'(스포츠, 치어리딩, 댄스 등과 같은 방과 후 활동)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미국 내 활성 밴드의 65%가 학교 및 스포츠 그룹이며, 전체 활성 사용자 중 70% 이상이 해당 그룹의 밴드를 이용하고 있다. 미국 밴드 사용자 연령대는 10대와 40대가 각각 25%, 30대가 약 20%, 20대가 약 15%다.

채윤지 네이버 밴드US 리더는 "밴드는 국내에서 쌓아온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방과 후 활동 시장에서 필수적인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워크 그룹에서 밴드를 업무에 적용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