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대한체육회장의 3선 연임 승인

부정 채용과 금품 수수 같은 의혹이 있어서 직무가 정지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회장에 또 도전하기로 했는데요,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가 3선 연임 도전을 승인해 주자, 각계각층에서 질타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지 뭡니까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회의원 "공직자로 자격이 없는 이기흥 회장의 3선 연임 도전이 승인된 것은 스포츠 공정위가 이기흥의 꼭두각시임을 자인한 겁니다. 위원장은 스스로 물러나고 스포츠공정위원회는 해체해야 합니다."라며 따끔하게 꾸짖었어요.

네- 문제가 있어 직무가 정지된 사람에게 일을 한 번 더 해보라며 허락해 준 꼴이니 이를 어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