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들개 문제 화나고 속상해 울어, 배울점 많았다”(동훌륭)

박아름 2024. 11. 15.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도연이 '프로공감러'로서 각오를 밝혔다.

개그우먼 장도연은 11월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제작발표회에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MC를 맡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안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운을 뗀 장도연은 "내게 기회가 와 감사를 드렸다"며 "녹화하면서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는 게 많았다. '이건 내가 알아야 한다'는 의무가 생겨서 녹화하면서 많이 공부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뉴스엔 박아름 기자]

장도연이 '프로공감러'로서 각오를 밝혔다.

개그우먼 장도연은 11월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제작발표회에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MC를 맡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안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운을 뗀 장도연은 "내게 기회가 와 감사를 드렸다"며 "녹화하면서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는 게 많았다. '이건 내가 알아야 한다'는 의무가 생겨서 녹화하면서 많이 공부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털어놨다.

파일럿 방송 당시 애니캠을 보면서 울고 웃는 등 여러가지 감정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던 장도연은 "감정의 폭이 이상하게 많이 커졌다"고 인정한 뒤 "들개 문제를 보면서 이걸 그냥 뉴스에서 봤더라면 '아 이런 문제가 있구나' 하고 지나갔을텐데 그 내면을 보니까 '좀 더 시간을 끌면 안될 것 같은데', '다른 상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화가 나 울기도 하고 속상해서 울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고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아울러 장도연은 "앞으로 이모티콘처럼 감정을 표현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9월 29일부터 3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된 '동물은 훌륭하다'는 정규 편성을 확정짓고 11월 16일 오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인간의 친구로, 가족으로 함께하는 동물들과의 웃고 우는 일상을 애니캠(animal+cam)을 통해 들여다보며 반려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반려동물들과 반려인의 특별한 일상을 그리며 따뜻한 감동과 선한 영향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