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모아타운 사업 박차… 중화2동에 2798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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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노후 저층 주거지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일 중화2동 329-3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서울시로부터 승인‧고시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모아타운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화2동 일대가 명품 주거 단지로 거듭날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택개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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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노후 저층 주거지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일 중화2동 329-3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서울시로부터 승인‧고시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모아타운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화2동 329-38번지 일대는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지역으로 지하철 7호선 중화역과 중랑천 인근에 위치해 교통과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이다.
이번에 승인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과 정비기반시설 개선 등이 포함됐으며 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를 통합해 모아주택 6개소로 조성 총 279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봉화산로 및 인근 도로 폭을 넓혀 통행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공원과 공영주차장 등 생활 SOC를 확충해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동일로123길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여 향후 중랑천 공원화와 함께 도시 활력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화2동 일대가 명품 주거 단지로 거듭날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택개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모아주택사업 등을 포함해 총 27개 주택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6년까지 신규 아파트 1만5200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중랑구청 주거개선과 02-2094-2793.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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