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이철규 “이준석, 끊임없이 괴담 생산. 尹 공천 언급 생뚱맞아”
-尹정부 전반기 점수는 90점
-尹, 김태우 공천개입? 정권교체 밀알 된 사람, 폄훼하면 안 돼
-김건희 여사 국정 개입? 공천개입? 경험한 바로는 사실 아니야
-포항시장 공천, 김건희 여사 개입 없었다
-김여사, 고칠 것 있겠지만 억울한 면도...부당한 공격 많아
-김여사 특검법 이탈표? 野 횡포에 올라타는 의원들 없을 것
-당원게시판 논란, 우연의 일치는 아닌 듯
-민주당, 특감 추천 동참해야. 헌법재판관-방통위원도 추천해야 이철규>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오늘 3부는 예고해드린 대로 국민의힘의 이철규 의원 연결해서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이철규 > 네, 안녕하세요. 이철규입니다.
☏ 진행자 >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잘 지내셨죠?
☏ 이철규 > 네, 오랜만입니다.
☏ 진행자 > 지난 화요일에 “100분토론” 나가셨었잖아요. 그때 윤석열 정부 전반기 점수를 100점 만점에 90점 주셨더라고요. 제가 질문을 한번 바꿔서 드려볼게요. 왜 10점은 깎으셨어요?
☏ 이철규 > 평가하는 기준이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대통령과 그 다음에 집권여당은 무한 책임을 지고 국민들의 기대에 충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점을 맞는 것이 당연하죠. 100점을 맞는 게 당연한데 아쉬운 점이 있었다. 우리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난 다음에 예를 들면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에 국민들이 잘못했다고 지적하는 이런 정책들 있잖아요. 소득주도성장이라든가 또는 탈원전정책, 이런 정책들을 폐기하고 복원시키면서 실질적으로 우리 지난해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이 일본을 역사상 처음으로 추월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도 16개월 연속적으로 무역수지가 흑자가 났고요. 또 외국인 투자도 역대 최대로 지난해 유치했고, 또 세계국채지수의 편입이라든가 IMD(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가 평가하는 국가 경쟁력 평가에서 선진국 그룹 중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듯 체코의 원전 수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이라든가 많은 부분에 성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께서도 조금 못마땅해하시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러니까요.
☏ 이철규 > 현실적으로 경제도 거시 경제는 좋은데 아직까지 이것이 민생 경제에까지 다 골고루 전파되지 못하고 이런 부분들이 좀 아쉬움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감점을 준 겁니다.
☏ 진행자 > 근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들이 가장 뭐라고 할까요? 비판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요인이 김건희 여사 관련 부분인 것 같은데 이 점은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이철규 > 김건희 여사 문제는 고칠 것도 있겠죠. 고칠 것도 있고 하지만 사실은 상당 부분이 왜곡되고 선거 과정에서 부당한 공격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부정적 이미지로 다가온 부분도 굉장히 많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든다면 말도 안 되는 터무니없는 한 여성의 인격을 짓밟는 쥴리 의혹이라든가 또는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을 했다 해가지고 지금 몇 년째 공격을 해대고 있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또 최근에 있었던 명태균과의 카카오톡 대화 같은 경우도 우리 국민들이 볼 때 또 들을 때 마뜩치않아 보이잖아요. 그런 부분들이 부정적 이미지를 너무 각인시켜놨기 때문에 매사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억울한 면도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김건희 여사가 국정 개입이나 당무 개입을 했다는 의혹은 다 사실이 아니라고 보세요? 의원님.
☏ 이철규 > 저는, 제가 경험한 바로는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요. 예를 들면 얼마 전에 이미 실명이 공개됐으니까 김대남이라는 사람이 “서울의소리”에다가 대화하는 과정에서 녹음돼서 알려진 이런 사안, 지난번에 22대 총선 때 김영선 공천, 이런 것들을 제가 경험한 바로는 전혀 사실이 아닌데 왜 이런 소문이 나돌까. 또 저와 관계없이 다른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을 제가 어떻게 다 알겠습니까. 모르지만 몇 가지를 보면 전혀 터무니없는 이야기들이 사실인양 이렇게 밖에 알려질 때 본다면 억울한 면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오늘 새벽에 명태균 씨 구속됐잖아요. 근데 명태균 씨 관련해서 김건희 여사가 돈 봉투를 건넸다는 거 아닙니까?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그럼 이런 행위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 이철규 > 제가 그 부분을 갖다가 그게 사실로 확인됐는지 안 됐는지 모르고 또 두 분 사이에 있었던 일이라고 지금 주장이 되니까 거기에 대해서 선거 때 건넸는지 언제 건넸는지 또 건넨 사실이 있는지 없는지를 제가 물어볼 수도 없는 거고 확인해본 바가 없기 때문에 뭐라고 평가할 입장에 있지는 않았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어제 국민의힘에서는 의원총회를 열어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잖아요. 근데 궁금한 게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는 특별감찰관 추천에 대해서 특검을 피하기 위한 꼼수다, 이렇게 비판을 해왔는데 민주당이 이 추천 절차에 응할까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의원님.
☏ 이철규 > 민주당은 거대 의석을 가지고 당연히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총의를 모아서 만들어놓은 제도라는 게 있잖아요. 이 제도 자체에 협조를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특별감찰관 우리 선거 때 공약이었고요. 하자고 처음부터 우리 정권 출범 초에 요구했을 때 민주당이 응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지금 또 하라 하라 해서 왜 안 하느냐 하자 하니까 일부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만약에 특별감찰관 추천했는데 민주당이 동참하지 않는다면 그 비판은 오로지 민주당이 감내해야겠죠. 이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헌법재판소 재판관 문제라든가 또 방통위원회 위원 추천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사실상 국정을 마비시킬 목적이 아니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이게 어찌 보면 권리이기도 하고요. 책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그래요. 특검과는 별도로라도 특감 추천 절차는 진행을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 이철규 > 아니 이거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국민들이 원하시고 또 이런 게 필요하다, 해야 된다는 결론을 내렸고요. 사실은 이걸 하면서 우리가 소수당 시절에 북한인권 문제하고 연계해서 우리가 만들어놓은 북한인권법을 자꾸 하자고 요구했던 건데 그것도 안 되고 이것도 안 되고 다 안 됐던 겁니다.
☏ 진행자 > 아무튼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북한인권재단 이사 임명 문제하고는 별개라는 뜻을 밝혀서 진행이 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인권재단 이사 문제도 또 같이 풀면 그게 최선이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이철규 > 그것을 연계한다는 게 아니고요. 그것은 또 그거대로 또 촉구해야 되고요. 왜 민주당은 북한에 좀 불편한 일은 아예 안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북한 청년들이 지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징발돼서 보도에 의하면 벌써 인명에서 손실이 오고 있는데요. 이거보다 더한 인권 침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런 부분들을 북한 인권재단이 제대로 기능을 했다면 조금 더 제어되고 그들의 인권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겠느냐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지금이라도 북한인권재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협조해 주기를 촉구드릴 뿐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어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또 통과가 됐는데 재표결을 하는데 국민의힘 이탈이 있을까 없을까 다 여기에 관심을 쏟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의원님은.
☏ 이철규 > 네, 저는 우리 당내에 다양한 목소리가 있습니다. 민주당하고는 다르지 않습니까. 민주당은 190여 석 가까이 되는 180석 되는 의원들이 단일대오로 오로지 이재명 대표 한 분의 방탄에만 매달리고 있고 또 그분의 뜻을 충실히 따르는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당은 다양한 목소리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국민들께서 볼 때는 분열이다 뭐다 하지만 다양한 목소리가 분출되고 그렇지만 늘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라는 게 있습니다. 지켜야 할 가치를 놓고는 단일대오를 형성해 왔고요. 그것도 그럴 것입니다. 우리 당 의원들이 사사로운 이해관계 또 감정 때문에 이런 거대 야당의 횡포에, 또 오로지 탄핵 또는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시켜서 헌정 질서를 중단시키려고 하는 의도에 올라타는 의원들이 없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준석 의원이 어제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서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 관련해서 자신에게 이야기를 해온 게 있다는 요지의 주장을 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이철규 > 생뚱맞게 갑자기 왜 김영선 얘기에서 거기선 발을 빼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되는데요. 우리 청취자들께서 들으시면 오해하실까봐 그런데요. 그 당시 상황을 둘러보면 대통령께서 그때는 아마 당선인 시절이었을 겁니다.
☏ 진행자 > 그렇죠. 4월이라고 했으니까 당선인 시절이겠죠.
☏ 이철규 > 그 시절에 선거 과정부터 그 시절에 대통령 당선인께서 이준석 대표에게 그런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지 한번 되돌아보면 답은 명약관화해집니다. 그런 부탁이라든가 그런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지 않습니까? 이걸로 갈음하겠습니다.
☏ 진행자 > 하나만 더요, 오늘 아침에 뉴스토마토에서 보도한 내용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의원님.
☏ 이철규 > 못 봤습니다. 뭔데요?
☏ 진행자 > 포항시장 컷오프 문제가 불거져서 이게 컷오프에 김건희 여사의 뜻이 여기에 담겨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확인 차 김건희 여사를 만나러 간 적이 있다고 이준석 의원이 주장한 내용이 오늘 또 보도를 탔거든요.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이철규 > 정말로 참 그 분들은 정치를 하면서 왜 끊임없이 괴담을 만들어내는지 포항시장 선거 과정에서의 진행 상황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전혀 그런 일이 없습니다. 전혀 그런 일이 없고요. 오로지 그 지역 내 문제였고요. 지역 내 정치 상황이었고 또 그런 것들이 지역 내에서 정치력에 의해서 조정됐지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없고 그럴 만한 대상도 아니지 않습니까? 거기가요,
☏ 진행자 > 대상이라고 하는 게 포항이라는 지역의 특성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이철규 > 네, 원체 포항이 치열하다 보니까 거기에 후보자들이 많고 치열하기 때문에 후보자들 간에 경쟁도 치열했고 조금 과도한 면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온갖 루머가 나돌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어제 이준석 의원이 주장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개입성 발언에서 그 대상자 중에 한 명인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라는 보도가 잇따랐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 이철규 > 아무 말이나 지금 의혹을 제기하고 이걸 사실인양 만드는데 뭐라고 일일이 대답하겠습니까.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정권교체에 큰 밀알이 된 사람입니다. 그 어려운 당시 문재인 정부 하에서 특별감찰반 활동을 하면서 특감반의 일원으로 하면서 조국 민정수석과 권력 핵심부의 불법을 세상에 알린 사람 중에 하나인데요. 그런 사람을 놓고 그런 식으로 폄훼하면 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2023년 10월에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다시 공천이 되지 않습니까? 그때 아마 사무총장님 의원님 아니셨나요? 그때.
☏ 이철규 > 네, 맞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공천받았느냐 이 말씀 아닙니까?
☏ 진행자 > 예, 예.
☏ 이철규 > 김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 김태우 개인에 대한 공천 문제가 아니고 당시에 우리 당이 보궐선거 후보를 공천할 것이냐를 놓고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습니다. 제가 당시에 사무총장으로서 저는 우리 1차, 또 2차 회의를 하면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를 내지 말자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결론을 내려가지고 후보를 안 내는 것으로 하고 적당한 시기에, 당원들의 반발이 있을 거 아니에요. 당이 왜 후보를 안 내냐고 당원들이 반발할 것이고 그 반발을 어떻게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사무총장이 직접 발표를, 왜 후보를 내지 않는가 발표할 계획까지 다 세워놨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우리 당의 중진이고 또 원로라고 하시는 분들이 공개석상에 언론, 당내에 여러 목소리를 많이 내는 젊은 의원 중에서도 후보를 안 낸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고 당대표를 공격합니다. 당대표가 선거 패배하면 책임질까봐 쫄려서 못 내느냐 조롱성 발언을 하면서
☏ 진행자 > 그런 발언까지 있었나요? 그때.
☏ 이철규 > 발언이 많았죠. 그것도 중진이고 당을 이끌어 오셨던 분들도 계시고 그런 당내 반발 때문에 결국은 결정이 번복돼서 후보를 내게 됐고 그러다 보니까 경선을 했고요. 경선에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공천받게 된 겁니다. 이것이 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외부의 힘에 의해서 공천하게 된 것처럼 알려진 게 너무나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 진행자 > 짧게 마지막으로 공천 관련해서 이 질문으로 마무리할 텐데요. 김영선 전 의원 보궐 공천 있잖아요. 그럼 그때 이준석 의원이 당시 당대표 아니었습니까? 그럼 그때 이준석 의원이 일정하게 역할을 했다고 그렇게 파악하고 계세요?
☏ 이철규 > 아니 본인이 당대표고 지난번에 이준석 당대표도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도 공정하게 이루어졌다고 나왔고요. 당연히 이준석 대표의 그 캐릭터를 볼 때 내부에 누가 뭐라 한다고 흔들릴 사람입니까? 아니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금 당 안에서 뜨겁게 논란되고 있는 당원 게시판 댓글 있잖아요. 의원님은 어떻게 알고 계세요?
☏ 이철규 > 여기에 대해서는 제가 우리 당의 구성원이기도 하고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요즘 우리 인터넷 문화 발달로 정보의 유통 속도도 빨라지고 편익도 많이 증진되고 있습니다만 익명성 뒤에 숨어서 해서는 안 될 일들이 사실 여기저기 발생되는데 우리 당원게시판, 당원들만이 쓰는 당원게시판에 이런 일들이 발생돼서 너무나 안타까운데 저는 누군가가, 누군가가 이 아이디 남의 인적 개인 정보를 도용해서, 도용해서 쓴 글인지 도용해가지고 조직적으로 이렇게 우리 당정관계를 파탄내고 하는 글인지 또는 우연의 일치로 한 건지 모르겠지만 지금 볼 때는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는 아닌 걸로 보입니다.
☏ 진행자 > 그렇게 보세요? 알겠습니다.
☏ 이철규 > 왜냐하면 같은 시간에 같은 내용들이 올라간 걸 봐서, 이것은 지금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니까 예단하는 것은 금물이고요. 결과를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우연의 일치는 아닌 것 같다는 말씀이시네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이철규 > 네.
☏ 진행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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