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소식] 노인요양시설 방문 코로나백신 접종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예진후 코로나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 군위군

군위군 보건소가 지난 14일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노인 집단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의료기관이 대부분 군위읍에 편중돼 있어서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방문접종을 계획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접종을 희망하는 요양시설 입소자 80여명이 접종을 마쳤다.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6개월~64세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로 코로나 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군위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로 분류되는 노인요양시설은 코로나의 감염위험(집단생활)과 중증위험(고령층,기저질환 등)이 높아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더욱 필요하다"며 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장일 기자 moneysmoney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