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구미서 ‘박정희 마라톤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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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름을 내건 전국 마라톤대회가 신설된다.
구미시는 내년 3월 2일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6000여 명이 참가한 구미 시민 마라톤대회에 이은 대회로, 전국 단위로 개최된다.
시는 이 대회를 통해 내년 5월 구미에서 열릴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전국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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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박천학 기자
경북 구미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름을 내건 전국 마라톤대회가 신설된다.
구미시는 내년 3월 2일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6000여 명이 참가한 구미 시민 마라톤대회에 이은 대회로, 전국 단위로 개최된다.
하프·10㎞· 5㎞ 코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출발해 구미대교, 동락공원, 남구미대교, 낙동강 강변도로를 거쳐 1976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세워진 수출탑까지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7돌을 맞은 지난 14일 오픈한 홈페이지(www.gumimarathon.com)로 하면 된다. 시는 1만 명 정도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이 대회를 통해 내년 5월 구미에서 열릴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전국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마라톤대회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한 명품 코스에서 열린다"며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축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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