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 깨졌던 코스피, 가까스로 회복 [fn오전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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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대를 내줬던 코스피지수가 겨우 그 선만 회복했다.
15일 오전 10시 4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9p(0.49%) 내린 2406.9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오전 장중 한때 2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87p(1.15%) 하락한 673.69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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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 4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9p(0.49%) 내린 2406.97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5.81p(0.24%) 내린 2413.05에 장을 시작한 이후 하락 폭이 더 커진 셈이다.
지수는 오전 장중 한때 2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400 붕괴는 지난 8월 5일 미국발 경제 우려가 불거진 ‘블랙먼데이’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개인과 기관은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600억원어치, 45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이 1255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에선 삼성SDI(-9.07%), LG화학(-6.26%), 기아(-2.49%), 셀트리온(-1.80%) 등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6.21%), SK하이닉스(3.06%), 카카오(1.68%) 등은 상승세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5.54%), 화학(-3.80%), 의약품(-1.91%), 건설업(-1.72%), 음식료업(-1.70%), 운수장비(-1.22%) 등이 내리고 있다. 의료정밀(1.51%), 전기전자(1.04%)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87p(1.15%) 하락한 673.69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509억원어치, 34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지만 개인이 75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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