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중 갈등 가능성에 희토류 테마株 급등
조은서 기자 2024. 11. 15. 10:45

반도체 원자재인 희토류 테마주 주가가 급등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과 희토류를 둘러싼 갈등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희토류 대체 소재인 페라이트를 생산하는 삼화전자 주식은 15일 오전 10시 42분 코스피시장에서 32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28.26%(705원) 뛰었다. 희토류 관련 종목으로 분류되는 유니온과 동국알앤에스, 티플랙스 등도 두 자릿수 퍼센트(%) 안팎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희토류는 반도체와 산업용 자석에 필수적인 희귀 금속이다.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생산된다.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할 때마다 희토류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에 대한 높은 관세를 예고하고 있다. 중국이 이에 대응해 희토류 수출을 통제해 보복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희토류 가공 기술 수출을 금지했고, 올해 10월에는 자원 보호와 국가 안보를 이유로 희토류 수출업자들이 공급망 내 사용처를 추적하도록 의무화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삼성, 신규 반도체 공장 광주 첨단3지구로… SK는 전남 장성·해외 놓고 저울질
- 美, 中 연계된 커넥티드카 판매 금지… 폴스타 4 만드는 르노 부산공장 ‘날벼락’
- ‘저승사자’ 한동훈 당선에 업스테이지 초긴장… 국민성장펀드·국가대표 AI 어쩌나
- [비즈톡톡] 컵라면·바나나우유가 도자기 그릇으로… 웃돈 붙여 당근까지
- 국민연금, 비대해진 주식 비중 리밸런싱... ‘기계적 매도’ 시장 충격 우려도
- 韓 메모리 패권 겨눈 美·日 ‘HBM 대항마’ 기술 연구 진전… ZAM 개발에 대만도 합류
- 지방흡입 후 버린 폐지방, 미용 주사로 재활용 가능...관건은 ‘안전성과 윤리’
- “60% 된다더니 40%라니”… 재건축 이주비 대출 한도에 조합원 혼란
- 삼전닉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능성에 신세계·현대百 ‘촉각’
- “비싸서 안 먹어”… A5 와규 넘쳐나는 日, 공급 과잉에 수출 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