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청년통계 개발 성과 인정 '2024년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함평군이 14일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역 정책 수립에 활용된 통계 우수 사례를 발굴해 지역통계의 중요성 인식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통계 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함평군이 14일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역 정책 수립에 활용된 통계 우수 사례를 발굴해 지역통계의 중요성 인식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통계 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사는 52개 기관 대상(45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4개 지역연구원, 3개 한국은행)으로 개최된 호남권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이다.
함평군은 '청년통계를 활용한 청년맞춤형 정책으로 지방소멸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통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호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총 6개 부문 82개 지표로 구성된 청년통계를 작성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례는 함평군 청년층의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다양한 항목의 세부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층의 요구와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의 근거 자료로 활용 가치를 가진다"면서 "이는 청년층의 도시 이탈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탁월한 통계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익 군수는 "청년 통계를 통해 청년 맞춤형 정책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청년층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계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 전체에게 균등하고 정당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춘수 기자(=함평)(ks76664@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엔의 '퇴행적 여성 정책' 지적에 정부 답변, 부끄러웠다"
- 피해자에 '살인예고'했는데…재판부 "'거제 교제살인'은 우발적 살인"
- '미성년자 성매수·약물 의혹' 게이츠, 법무장관 내정에 공화당도 당혹
- 문다혜 측 "언론 통한 검찰의 수사 상황 유출, 더 묵과할 수 없어"
- 대학은 왜 학생들의 '윤석열 퇴진 투표' 캠페인을 방해하나
- '정치 중립의무 위반' 이진숙 감사요구안, 국회 통과
- 3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즉시 거부권 건의
- 이념 편향 논란 뉴욕총영사, 김건희 관련 반박…"영부인 능력 발휘가 한국에 도움"
- 이주노동자 '사적 체포'한 극우 성향 단체 대표, 재판행
-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