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특허청장 “영업비밀, 한번의 유출로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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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4일 이차전지 재활용 설비 전문기업인 ㈜디와이이엔지(충남 천안)를 방문해 영업비밀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디와이이엔지는 배터리 재활용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과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허청의 '영업비밀 관리체계 컨설팅 사업' 진단 결과, 이차전지 재활용 설비의 설계도면, 고객사 정보 등 영업비밀 유출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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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14일 이차전지 재활용 설비 전문기업인 ㈜디와이이엔지(충남 천안)를 방문해 영업비밀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과 영업비밀 보호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디와이이엔지는 배터리 재활용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과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허청의 ‘영업비밀 관리체계 컨설팅 사업’ 진단 결과, 이차전지 재활용 설비의 설계도면, 고객사 정보 등 영업비밀 유출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기술과 영업비밀 유출을 방지하고, 제도적·인적·물적 비밀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특허청으로부터 영업비밀 관리체계 기초컨설팅과 심화컨설팅을 함께 지원받았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영업비밀은 한번의 유출로도 기업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우리 기업들의 영업비밀이 유출되지 않도록 정부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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