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건립 본격화…내년 10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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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건립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3천953㎡에 연구동 2층, 시험동 1층으로 구성된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건물을 신축한다.
시 관계자는 "센터 건립이 재사용 배터리 응용제품 시장 선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가 향후 영남권 E-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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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건립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9월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최근 착공신고를 마쳤다.
시는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3천953㎡에 연구동 2층, 시험동 1층으로 구성된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건물을 신축한다.
센터는 재사용 배터리의 성능 평가 및 보관, 배터리의 거점 수거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센터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에 재사용 배터리 적용기술 확보와 개발역량 제고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본다.
경남도, 양산시, 부산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2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센터는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 건립이 재사용 배터리 응용제품 시장 선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가 향후 영남권 E-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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