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건립 본격화…내년 10월 완공

김선경 2024. 11. 15.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건립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3천953㎡에 연구동 2층, 시험동 1층으로 구성된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건물을 신축한다.

시 관계자는 "센터 건립이 재사용 배터리 응용제품 시장 선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가 향후 영남권 E-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면 가산일반산단 내 연구동·시험동 신축…총 298억 투입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건립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9월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최근 착공신고를 마쳤다.

시는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3천953㎡에 연구동 2층, 시험동 1층으로 구성된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건물을 신축한다.

센터는 재사용 배터리의 성능 평가 및 보관, 배터리의 거점 수거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센터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에 재사용 배터리 적용기술 확보와 개발역량 제고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본다.

경남도, 양산시, 부산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2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센터는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 건립이 재사용 배터리 응용제품 시장 선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가 향후 영남권 E-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