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선정…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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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지원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읍샘골농협이 운영 주체로 나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영농작업반 형태로 농가에 노동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정읍샘골농협은 5개월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해 파종기와 수확기처럼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하루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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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지원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읍샘골농협이 운영 주체로 나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영농작업반 형태로 농가에 노동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정읍샘골농협은 5개월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해 파종기와 수확기처럼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하루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분야의 원활한 노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통해 166농가에 62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현재까지 499명을 농가에 배치했다. 내년에는 188농가가 총 831명의 계절근로자 배정을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법무부의 배정 인원 확정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하여 농촌의 인력난을 덜고,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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