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믹스 엔지니어 손슬기, 모던빌리지와 파트너십 체결 ‘케이팝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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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인증 멀티 플래티넘 어워드 믹스 엔지니어 손슬기(Jason Son)가 최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올인원 플랫폼 '모던빌리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케이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손슬기는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베넷 스튜디오, 유니버셜 뮤직 스튜디오를 거쳐 현재 뉴욕에서 개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미국 음악 산업에서 입지를 다진 엔지니어로 그가 작업한 앨범은 수많은 멀티 플래티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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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인증 멀티 플래티넘 어워드 믹스 엔지니어 손슬기(Jason Son)가 최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올인원 플랫폼 ‘모던빌리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케이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손슬기는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베넷 스튜디오, 유니버셜 뮤직 스튜디오를 거쳐 현재 뉴욕에서 개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미국 음악 산업에서 입지를 다진 엔지니어로 그가 작업한 앨범은 수많은 멀티 플래티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믹싱 작업을 맡은 앨범에는 Lil Wayne, The Weekend, Eminem, 50 Cent, Wiz Khalifa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맨해튼의 여러 스튜디오에서 인턴 경험을 하다 뉴저지 소재 가수 토니 베넷 스튜디오의 제안을 계기로 그래미/에미 어워드 수상자인 Dae Bennett과 데이비드 코왈스키 등에게 사운드 기술을 배우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특히, 베넷 스튜디오에서 근무하며 멘토이자 친구인 멀티 플래티넘 어워드 수상자 리치 켈러를 만나 트레이닝을 받으며 믹스 엔지니어로의 전문성을 쌓아가게 됐으며 제이지, 윌스미스, 어셔 등 세계적 뮤지션의 앨범에 믹스 엔지니어로 참여한 켄 ‘듀로’ 아이필(Ken ‘Duro’ Ifill)에게 발탁돼 리퍼블릭레코드에서 근무했다.
미국에서 활동할 때 본인의 이름인 ‘SUL KI SON’을 크레딧으로 사용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도 눈길을 끈다. 90년대에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만연했던 미국 사회에서 ‘손슬기’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인정받고, 후배들에게도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손슬기의 다양한 음악적 실험에 대한 열망을 바탕으로 체결됐다. 손슬기는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가수 황광희와의 작업을 통해 통해 한국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개성에 깊이 매료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손슬기는 단순히 믹싱 엔지니어로서의 역할을 넘어 아티스트들이 원하는 ‘완성도 높은 음반’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모던빌리지는 올인원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케이팝 아티스트들에게 창작에서부터 믹싱, 마스터링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던빌리지 관계자는 “손슬기의 케이팝 시장 진출은 단순한 믹싱 엔지니어의 참여를 넘어 한국 음악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라며 “손슬기의 독창적인 믹싱 기술과 창의적 접근법은 케이팝의 음악적 범위를 확장시키고,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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