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동자 매몰 사고, 노동당국 조사 나서

대전CBS 김정남 기자 2024. 11. 15.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4일 대전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토사에 매몰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동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14일 오전 10시 56분쯤 대전 서구 도마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인 20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며 A씨는 신고 2시간여 만에 토사에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대전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토사에 매몰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동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부분 작업 중지 조치를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14일 오전 10시 56분쯤 대전 서구 도마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인 20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며 A씨는 신고 2시간여 만에 토사에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당시 굴착기로 지하공간을 메우는 복토 작업에 동원돼 신호수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오전 8시 30분쯤부터 무전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노동당국은 A씨가 토사 되메우기 작업 중 토사에 매몰돼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각을 오전 8시 38분쯤으로 추정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