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 2024 월간음악앨범 마지막 이야기 성료

김동호 기자 2024. 11. 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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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는 지난 13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2024 월간음악앨범 마지막 이야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제11회 도봉구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1부에 월간음악앨범 축하공연이, 2부에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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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는 지난 13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2024 월간음악앨범 마지막 이야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제11회 도봉구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1부에 월간음악앨범 축하공연이, 2부에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2024 월간음악앨범’은 장애인의 문화공연을 통한 사회참여와 지역주민의 장애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재단법인바보의나눔의 지원을 받아 시작하게 되었으며, 지난 3월에 4개의 공연팀을 모집하고 4월부터 순차적으로 세달간의 연습을 거쳐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공연을 진행하였다. 이에 대한 준비와 운영은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에 취업한 장애인매니저가 담당하였다.

마지막 이야기 공연은 ‘2024 월간음악앨범’ 에 참여한 모든 공연팀이 한자리에 모인 합동공연으로 진행했다.

합동공연은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실무자의 플롯 연주와 ‘신난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디딤돌정신재활시설 이용자들로 구성된 ‘흥얼포유’,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자와 지휘자 신임숙 선생님을 필두로 구성된 ‘두둥두둥 도봉즈’까지 흥겨운 무대로 도봉구청 자운봉홀을 꾸며주었다.

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 장지웅 이사장은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주신 덕분에 2024 월간음악앨범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매우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음악앨범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공연팀이 공연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는 2022년 11월 보건복지부에 인가 받은 취약계층고용형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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