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지지율 20%로 반등...기자회견 뒤 TK 재결집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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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로 전주 대비 3%포인트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TK 지역에선 지난주(23%)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3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이 있었다.
부정평가 역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한 전주(74%)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직무수행 부정평가 이유 상단엔 여전히 김건희 여사 문제(16%)가 1위에 위치했지만 지난주 대비 3%포인트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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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트럼프 당선 우리에게 부정적”
66% “우리도 핵무기 보유해야”
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11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0%, 부정평가는 71%를 기록했다. 이로써 9월말(23%)부터 지난주(17%)까지 이어진 지지율 하락세가 멈췄다. 갤럽은 “지난 목요일(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 기존 지지층 일부가 주목·호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TK 지역에선 지난주(23%)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3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이 있었다. 70대 이상에서도 지지율이 10%포인트(34%→44%)가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자 사이에서도 큰 폭의 변화(47%→56%)가 있었다. 부정평가 역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한 전주(74%)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직무수행 부정평가 이유 상단엔 여전히 김건희 여사 문제(16%)가 1위에 위치했지만 지난주 대비 3%포인트가 빠졌다. 윤 대통령이 직접 김 여사 관련 문제에 사과하고, 대외활동을 대폭 줄이겠다고 약속한 영향으로 보인다. 긍정평가로는 ‘외교’가 5%포인트 오른 28%로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지난 5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데 대해 73%가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이라 응답한 비율은 12%에 그쳤다. 이에 ‘우리나라도 핵무기를 보유해야 하는가’에 찬성한 응답자도 66%에 달했다. 반대 의견은 30%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11월 12~14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2.2%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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