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흉기난동' 예고 글 작성자 붙잡혀‥사이트 홍보 위한 '자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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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 근처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고 예고했던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야탑역 살인 예고 글'을 쓴 혐의로 20대 남성을 그제(13일) 붙잡았습니다.
남성은 지난 9월 18일 한 온라인 사이트에 "9월 23일 오후 6시 야탑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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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 근처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고 예고했던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야탑역 살인 예고 글'을 쓴 혐의로 20대 남성을 그제(13일) 붙잡았습니다.
남성은 지난 9월 18일 한 온라인 사이트에 "9월 23일 오후 6시 야탑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불법 음란물 주소 등을 올리는 사이트를 운영했는데, 이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살인 예고 글'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비롯해 사이트 운영자 등 모두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글이 온라인에 올라간 이후, 경찰은 닷새 동안 야탑역 근처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집중순찰을 벌였습니다.
조건희 기자(condition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650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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