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계자' 양민혁, 토트넘 크리스마스 깜짝선물로 "12월 전격 합류 확정"

이민재 기자 2024. 11. 15. 10: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4일(한국시간) "양민혁이 1월 이적 시장보다 빠르게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양민혁이 새로운 리그와 나라에 정착하기 위해 1월 1일 입단일보다 일찍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양민혁이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이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의 피지컬하고 빠른 속도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오랜 시간 보낸 양민혁의 부상 위험을 경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작은 체구에도 빼어난 스피드와 발재간을 바탕으로 프로 무대에서 장점을 발휘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강원FC의 양민혁(18)이 토트넘에 예정보다 빠르게 합류한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4일(한국시간) "양민혁이 1월 이적 시장보다 빠르게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양민혁이 새로운 리그와 나라에 정착하기 위해 1월 1일 입단일보다 일찍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양민혁이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이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의 피지컬하고 빠른 속도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오랜 시간 보낸 양민혁의 부상 위험을 경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작은 체구에도 빼어난 스피드와 발재간을 바탕으로 프로 무대에서 장점을 발휘했다.

▲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4일(한국시간) "양민혁이 1월 이적 시장보다 빠르게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양민혁이 새로운 리그와 나라에 정착하기 위해 1월 1일 입단일보다 일찍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양민혁이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이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의 피지컬하고 빠른 속도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오랜 시간 보낸 양민혁의 부상 위험을 경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작은 체구에도 빼어난 스피드와 발재간을 바탕으로 프로 무대에서 장점을 발휘했다. ⓒ곽혜미 기자

강릉제일고 재학 중인 양민혁은 준프로 신분으로 2024시즌 K리그에 입성, 24경기에서 7골 3도움으로 공격포인트 10개를 쌓았다.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고, 지난달 정식 프로 계약도 따냈다. K리그 4·5·6·7월·10월 영플레이어상을 받아 새 역사도 썼다.

시즌 내내 영향력이 상당했다. 11골 6도움을 기록했는데, 득점 부문 8위, 도움 부문 10위로 어린 나이에도 리그 내 영향력이 컸다.

그러다 보니 양민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이적설에 휩싸였다. 결국 그는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으로 이적을 선택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젊고 유능한 자원을 데려와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리발을 데려온 데 이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선 그레이를 품었다. 베리발은 스웨덴, 그레이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유망주다. 국가를 가리지 않고 포지션별로 최고 재능을 끌어모으려는 분위기다.

여기에 양민혁도 토트넘의 미래로 손꼽히고 있다. '풋볼 런던'은 양민혁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양민혁을 통해 제2의 손흥민을 찾았다고 믿는다"라며 "토트넘은 한국 팬들과 구단이 차세대 손흥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10대 선수 양민혁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4일(한국시간) "양민혁이 1월 이적 시장보다 빠르게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양민혁이 새로운 리그와 나라에 정착하기 위해 1월 1일 입단일보다 일찍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양민혁이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이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의 피지컬하고 빠른 속도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오랜 시간 보낸 양민혁의 부상 위험을 경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작은 체구에도 빼어난 스피드와 발재간을 바탕으로 프로 무대에서 장점을 발휘했다. ⓒ곽혜미 기자

그러면서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드리블 실력도 뛰어나지만 마무리 능력도 훌륭하다. 손흥민과 같은 팀에 입단할 경우 넥스트 손흥민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라고 분석했다.

양민혁이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곧바로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토트넘은 양민혁을 깜짝 영입했는데 이런 결정이 결실을 보길 기대하고 있다"며 "의외로 양민혁이 올여름 영입한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도미닉 솔란케에게 6,500만 파운드를 썼다. 여기에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윌송 오도베르도 영입했다"며 "비슷한 포지션에 오도베르가 있지만 1월에 합류하는 양민혁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기브미 스포츠'는 양민혁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특별한 재능"이라며 "더욱 좋은 선수로 성장할 능력이 있다. 대체로 34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양민혁을 영입한 건 싼값에 좋은 선수를 데려온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민혁이 가세하자마자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은 양민혁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뛰게 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의 한 가지 옵션으로 여길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4일(한국시간) "양민혁이 1월 이적 시장보다 빠르게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양민혁이 새로운 리그와 나라에 정착하기 위해 1월 1일 입단일보다 일찍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양민혁이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이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의 피지컬하고 빠른 속도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오랜 시간 보낸 양민혁의 부상 위험을 경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작은 체구에도 빼어난 스피드와 발재간을 바탕으로 프로 무대에서 장점을 발휘했다. ⓒ곽혜미 기자

또한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더 성장해 현재 이적료보다 더 큰 가치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같은 국적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양민혁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의 부상자가 많기 때문이다. '풋볼 런던'은 "윌슨 오도베르와 히샤를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는 등 토트넘은 윙어 문제를 겪고 있다. 마이키 무어도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손흥민과 티모 베르너는 최근 몇 주 동안 근육 문제를 겪은 바 있다"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