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야생조류 폐사체 적극 신고 요청

정창환 2024. 11. 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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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원주지방환경청이 겨울철 철새 도래기를 맞아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조류 폐사체의 적극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원주환경청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른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야생조류 AI가 발생했고, 강원 동해와 충북 음성의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나타나 AI 확산 위험이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원주환경청은 가금농장 종사자는 겨울 철새와 접촉이 쉬운 하천 등의 출입을 자제하고, 주민들이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적극 신고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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