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 득점' 김단비 1라운드 MVP...고서연 MIP 선정

박연준 기자 2024. 11. 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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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김단비가 WKBL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WKBL은 15일 김단비가 1라운드 MVP, 하나은행 고서연이 MI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단비는 개인 통산 열세 번째 라운드 MVP 선정(10-11 4R, 11-12 3R, 7R, 12-13 7R, 14-15 1R, 16-17 3R, 20-21 4R, 5R, 21-22 2R, 22-23 1R, 2R, 4R, 24-25 1R)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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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우리은행 김단비가 WKBL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WKBL은 15일 김단비가 1라운드 MVP, 하나은행 고서연이 MI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단비는 1라운드 평균 출전시간 37:13, 26.4득점, 11개의 리바운드와 4.4 어시스트, 3.2 스틸, 1.4 블록, 3점슛 성공률 36%를 올렸다.

그는 기자단 투표 총 투표 수 95표 중 총 55표를 획득하며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뒤이어 2위로 BNK 썸 박혜진(28표)이, 3위로 BNK 썸 안혜지(12표)가 득표받았다.

이로써 김단비는 개인 통산 열세 번째 라운드 MVP 선정(10-11 4R, 11-12 3R, 7R, 12-13 7R, 14-15 1R, 16-17 3R, 20-21 4R, 5R, 21-22 2R, 22-23 1R, 2R, 4R, 24-25 1R)됐다.

특히 그는 정규리그 1라운드 득점, 블록슛, 스틸, 공헌도 전체 1위, 단일리그 기준, 국내선수 최초 3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김단비는 MVP 시상금인 200만원을 받는다.

MIP로 선정된 고서연은 1라운드 평균 8.2득점, 2.0 리바운드, 1.8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고서연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진행된 투표에서 투표 수 34표 중 26표 획득했다.

2022~2023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1순위(2라운드 5순위) 입단한 고서연은 개인 통산 첫 수상을 받았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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