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원 넘어…작년보다 41% 증가

채새롬 2024. 11. 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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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 순이익이 2조42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0.9%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 순이익은 6천73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1.6% 증가했다.

투자수익은 투자 다변화를 통한 비이자수익 확대로 작년 동기보다 72.8% 늘어난 4천17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보유 CSM 잔액은 올해 초보다 7천억원 증가한 13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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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삼성생명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 순이익이 2조42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0.9%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 순이익은 6천73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1.6% 증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냈고, 수익성 중심으로 경영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험수익은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익 확보, 효율 관리 영향으로 4천753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수익은 투자 다변화를 통한 비이자수익 확대로 작년 동기보다 72.8% 늘어난 4천17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보유 CSM 잔액은 올해 초보다 7천억원 증가한 13조원이다.

삼성생명은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K-ICS(지급여력비율)는 190~200%로 전망했다.

전속 설계사 수는 3만4천441명으로 연초 대비 약 4천명 증가해 업계 최대 규모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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