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400선 붕괴…8월 ‘검은 월요일’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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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2400선을 내주며 속절없이 하락 중이다.
코스피가 2400선을 밑돈 것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증시가 폭락했던 지난 8월5일 '검은 월요일' 이후 처음이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2400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소폭 상승하며 2418.86로 거래를 마쳤던 코스피는 이날 오전 약보합으로 출발해 장 초반 2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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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2400선을 내주며 속절없이 하락 중이다. 코스피가 2400선을 밑돈 것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증시가 폭락했던 지난 8월5일 ‘검은 월요일’ 이후 처음이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2400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소폭 상승하며 2418.86로 거래를 마쳤던 코스피는 이날 오전 약보합으로 출발해 장 초반 2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서는 전날 ‘4만전자’(종가 4만9900원)으로 마감했던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가 상승 중이지만, 이차전지·전기차 업체인 엘지(LG)에너지솔루션·현대차·기아 등이 모두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1%대 중반 하락하며 670선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조해영 기자 hy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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