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석달 만에 장중 2400선 하회…장중 1%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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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2400선 밑으로 미끄러졌다.
지수가 2400포인트를 밑돈 것은 지난 8월5일 '블랙먼데이' 이후 약 석달 만이다.
지수는 이날 5.81포인트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을 점차 확대하며 개장 30여분만에 2400선을 밑돌기 시작했다.
지수가 2400선 미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8월5일 '블랙먼데이' 당시 저점인 2386.96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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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장중 670선 밑돌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장중 2400선 밑으로 미끄러졌다. 지수가 2400포인트를 밑돈 것은 지난 8월5일 '블랙먼데이' 이후 약 석달 만이다.
1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07포인트(0.91%) 내린 2396.7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이날 5.81포인트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을 점차 확대하며 개장 30여분만에 2400선을 밑돌기 시작했다.
지수가 2400선 미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8월5일 '블랙먼데이' 당시 저점인 2386.96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장중 669.73까지 밀려나며 블랙먼데이 당시 기록했던 저점(672.57) 밑으로 내려왔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35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54억원, 15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대 강세를 나타내며 5만1000원선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 역시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9% 넘게 밀리고 있고 POSCO홀딩스도 11%대 급락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급락하는 등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투심이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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