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선도 깨졌다…충격의 코스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지난 8월 증권 시장을 휩쓴 '블랙먼데이' 이후 석달여 만에 2300대에 진입했다.
15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21포인트(0.67%) 내린 2402.65를 기록 중이다.
지수가 장중 24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8월5일(2386.96) 이후 처음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99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6억원, 236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엔 저가매수세 몰려 5만1000원선 탈환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코스피가 지난 8월 증권 시장을 휩쓴 '블랙먼데이' 이후 석달여 만에 2300대에 진입했다.
15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21포인트(0.67%) 내린 2402.6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한 때 2392.81을 터치, 24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지수가 장중 24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8월5일(2386.96) 이후 처음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99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6억원, 236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7.35%), 삼성바이오로직스(-0.94%), 기아(-2.38%), 셀트리온(-1.98%), KB금융(-0.56%)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3.21%), SK하이닉스(2.25%), 현대차(0.25%), NAVER(0.69%) 등은 상승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전날 장 마감 직전 매도세가 몰리며 4만9900원까지 내려갔으나, 이날 다시 5만1000원대를 회복한 모습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기 기준 4만원 대로 내려간 것은 2020년 6월 이후 4년5개월 만이었다. 이날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1.40포인트(1.67%) 내린 670.1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234억원, 206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이 42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1.36%), 에코프로비엠(-7.85%), 에코프로(-7.00%), 라기켐바이오(-0.85%), 클래시스(-0.99%), 엔켐(-2.38%) 등이 하락 중이며, 휴젤(1.46%), HPSP(5.05%), 삼천당제약(3.23%) 등은 상승 중이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에 돈 받았다”는 명태균…‘공천개입 의혹’, 뇌물 스캔들로 확대되나 - 시사저널
- 휴전 중 뒷통수?…‘한동훈이 尹대통령 욕’ 與 당원게시판 논란 이면엔 - 시사저널
- 與, 김혜경 1심 유죄에 “사필귀정…이재명도 법카 의혹 심판 못 피해” - 시사저널
- 문다혜, 제주 불법 숙박 영업 혐의 인정…이번주 불구속 송치 - 시사저널
- 치솟는 현대인의 ‘혈당’…혈당 높이는 의외의 식품 3 - 시사저널
- [단독] 2000억대 수입 냉동육 투자사기 피해자들은 왜 ‘경찰 부실 수사’를 주장하고 나섰나 - 시
- 尹의 위기 앞 조용해진 ‘핵관’, 자리 잃는 ‘실세’들 - 시사저널
- 8년 복역 후 5개월 만에 또 성폭행한 40대…징역 15년 - 시사저널
- ‘아베처럼?’ 尹, 트럼프와 친교위해 골프 연습…참모엔 “책상대응 말라” - 시사저널
- 대법,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다시 본다…재산 분할 바뀌나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