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3·4분기 누적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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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 14일 올해 3·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누적 영업이익 26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해운의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188억원, 영업이익은 678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올해 3·4분기 매출액은 영업활동 강화로 전년 대비 25% 올랐다"면서 "선박 정기 입거수리와 용선료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9%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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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선 운항 효율과 주택 분양 실적 호조
[파이낸셜뉴스]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 14일 올해 3·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누적 영업이익 26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매출액은 1조34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대한해운의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188억원, 영업이익은 678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대한해운은 실적 상승 요인으로 △전용선대의 운항 효율성 증대 △부정기선의 영업 활성화 △주택 분양 실적의 호조를 꼽았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올해 3·4분기 매출액은 영업활동 강화로 전년 대비 25% 올랐다"면서 "선박 정기 입거수리와 용선료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9%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유럽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됨과 동시에 글로벌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어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그럼에도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재무구조 개선, 노후선대 개편 같은 내실 있는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해운 #전용선대 #부정기선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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