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탈북 청년 창업가 피칭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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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 탈북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아산상회'의 6기 데모데이를 내달 11일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산상회 6기 데모데이'는 지난 6개월간 아산상회 프로그램을 통해 인큐베이팅을 거친 탈북 청년 창업팀들의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 유치 및 사업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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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 컴업서 탈북청년 창업팀 피칭
식음료, 환경 분야서 10개 팀 참가
‘아산상회 6기 데모데이’는 지난 6개월간 아산상회 프로그램을 통해 인큐베이팅을 거친 탈북 청년 창업팀들의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 유치 및 사업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투자기관, 엔젤 투자자 등의 창업생태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컴업에 방문한 일반 참관객에게도 공개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식음료, 환경,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는 △기역비읍한복, △대준모터스, △더웰시아, △마이빈테일러, △아드, △HLS환경이, △위드파렛트, △진솔, △해오름푸드, △힐링유 등 10개팀이 참가해 각각의 사업 아이템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상금 4천 3백만 원을 수여하는 이번 행사는 대상(1팀), 최우수상(3팀), 우수상(6팀) 등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이와 더불어 이번 아산상회 6기 참가팀에는 아산나눔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 입주 스타트업에 제공하는 홍보 마케팅 지원,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의 참여 기회와 함께,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과 같은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한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이번 아산상회 데모데이가 ‘컴업’이라는 큰 무대에서 펼쳐지는 만큼, 탈북 청년 창업팀들이 다양한 창업생태계 관계자들과 연결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산나눔재단은 탈북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지속이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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