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2300선까지 내려온 코스피…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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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15일 장중 2300선까지 내려왔다.
전날 4만원대까지 떨어졌던 삼성전자는 장초반 반등했다.
이날 장 초반 원·달러 환율도 전날 대비 2.9원 오른 1408원대에 거래되면서 증시 하락 압력을 키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50분 기준 전날 대비 7.94% 하락한 38만8500원을 기록했고 POSCO홀딩스도 10.32% 하락한 27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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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15일 장중 2300선까지 내려왔다. 전날 4만원대까지 떨어졌던 삼성전자는 장초반 반등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5만1800원을 기록했다. 전날 4만원대까지 떨어진 삼성전자에 저가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다면 6거래일 만에 반등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이차전지주들은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50분 기준 전날 대비 7.94% 하락한 38만8500원을 기록했고 POSCO홀딩스도 10.32% 하락한 27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같은 시각 에코프로(-5.39%), 에코프로비엠(-6.22%) 등이 하락하고 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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