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폭삭…코스피 2400선, 8월 ‘검은월요일’ 후 3개월 만에 무너졌다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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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5일 개장 초반부터 2400선 밑으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62포인트(1.06%) 내린 2392.8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81포인트(0.24%) 내린 2413.05로 출발했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1%(1400원) 오른 5만13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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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코스피가 15일 개장 초반부터 2400선 밑으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62포인트(1.06%) 내린 2392.8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81포인트(0.24%) 내린 2413.05로 출발했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1억원, 17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1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 중이다. 234개 종목이 오른 반면, 647개 종목이 현재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철강(-8.13%), 화학(-8.06%), 전기장비(-4.14%), 조선(-2.39%) 등이 내림폭이 큰 반면, 반도체(2.61%), 항공(1.10%), 생명보험(1.09%)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4만전자’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1%(1400원) 오른 5만13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차기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이차전지 관련주는 일제히 급락 중이다. 엘앤에프(-11.95%), 포스코퓨처엠(11.77%), 에코프로머티(-11.55%) 등이 10%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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