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스타트업 오픈안테나 어워즈’ 성료

이윤정 2024. 11. 15.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 토크쇼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 어워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 토크쇼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 어워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 어워즈 현장 사진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픈이노베이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중견기업으로 △DB손해보험(이승준 수석) △풀무원(강영재 과장) △현대백화점(이직형 책임) △대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으로 △에이아이오투오(안성민 대표) △올데이올가닉(강명학 대표) △젠젠에이아이(조호진 대표)가 함께했다.

11월 14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최하는 ‘제21회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 행사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토크쇼에는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한 기업이 참여했다.

DB손해보험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 기회까지 차별화 전략과 함께 AI기반 블랙박스, 인공위성 등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한 성과, 투입 가능 리소스(직·간접 투자 및 투자 연계, 교육 등)에 대해 공유했다. 앞으로도 DB손해보험과 연계할 수 있는 유망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라는 비전 아래 식품제조 및 유통 분야, 외식/급식 및 컨세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타트업과 협력 사례, 향후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및 방향성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사업 협력을 위해 중점으로 검토하는 관점과 오픈이노베이션 강점에 대해 공유하며, 수요기업 및 스타트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협력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기존 패션, 명품, F&B 분야 외에 AI, 로보틱스 디지털 콘텐츠 기술 영역 등 새로운 장르 개척을 통한 차별화 전략과 함께 스타트업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소개하고 고객 맞춤형 경험 및 고객 가치를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로 팝업스토어 등의 다양한 형태의 협력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도를 할 계획이며, 좋은 협력 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업과 협력한 대표 스타트업으로는 AI 초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을 운영 중인 에이아이오투오, 반려동물 자연화식 펫푸드 서비스를 운영 중인 올데이올가닉, 인공지능(AI) 합성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젠젠에이아이가 참여했다. 각 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시작한 계기부터 진행 과정 및 경험, 관련 노하우 및 조언 등을 중심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올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대·중견기업 파트너사 및 유망 스타트업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 국대 대표 협업사례가 나올 수 있길 기대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