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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주 쓰리빌리언이 상장 이틀째에도 하락하고 있다.
최근 공모주들이 상장 첫날부터 급락하는 공모주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이달 들어 코스닥에 입성한 새내기주가 모두 데뷔 첫날 하락 마감했다.
쓰리빌리언의 경우 첫날 장 중 공모가 대비 급등한 주가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마감 전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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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주 쓰리빌리언이 상장 이틀째에도 하락하고 있다. 최근 공모주들이 상장 첫날부터 급락하는 공모주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공모 과정에서 과하게 부풀려진 몸값이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15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쓰리빌리언은 전날보다 455원(11.1%) 하락한 3645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3595원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상장 첫날인 전날 기록한 고점 6300원과 비교해서는 43% 내린 주가다.
최근 공모주 시장 투자심리가 악화한 상황이다. 이달 들어 코스닥에 입성한 새내기주가 모두 데뷔 첫날 하락 마감했다. 쓰리빌리언의 경우 첫날 장 중 공모가 대비 급등한 주가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마감 전 하락 전환했다.
새내기주의 주가 부진 요인으로는 과도하게 높은 공모가가 지적받는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매출과 이익 등 실적 기반이 아직 불안정한 기업들마저 공모가를 높게 확정하면서 결국 주가 하락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쓰리빌리언은 2016년 설립된 인공지능(AI) 희귀유전질환 진단검사 전문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기반 기술을 통해 환자의 10만개 유전변이를 5분 내에 99.4%의 정확도로 해석할 수 있다.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미국 진출 및 신흥국 선점,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에 만전을 기해 AI 기반 글로벌 희귀유전질환 진단검사 및 치료제 최상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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